아래는 Copilot(이하 ‘코파일럿’)과 ChatGPT를 활용한 주식매매 분석 및 엑셀 매크로 자동화 관점에서의 기능·유용성을 정리한 비교입니다. 최대한 객관적 사실과 실제 활용사례를 바탕으로 정리했고, 각 항목별로 참조 가능한 출처를 함께 기재했습니다.
- 엑셀 매크로 자동 생성·편집
• 코파일럿:
– Microsoft 365에 내장되어, 사용자가 “XX 조건으로 종목 필터링 매크로 만들어 줘” 같은 자연어 명령으로 즉시 VBA 코드를 생성·삽입 가능.
– 기록 기반 매크로 레코딩 UI와도 연계돼, 복잡한 편집 없이 반복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음.
• ChatGPT:
– 자체적으로는 엑셀 내부에 통합되지 않아, 사용자 요청 시 VBA 코드를 텍스트로 생성해 줌.
– 생성된 코드를 복사해 엑셀 VBA 편집기에 붙여넣어야 하고, 일부 문법·참조 경로를 수작업으로 조정해야 함. - 주식 데이터 불러오기·실시간 업데이트
• 코파일럿:
– 엑셀의 데이터 가져오기(웹쿼리/API)·파워쿼리 기능과 자연스럽게 결합. “A증권사 API로 OHLCV 가져와서 시트에 그려줘” 명령으로 자동 스크립트 작성 가능.
– 사내 보안·인증 정책(Microsoft Entra, Azure AD) 하에서 안전하게 API 토큰을 관리.
• ChatGPT:
– 웹 API 호출용 파이썬·VBA 예제 코드를 빠르게 제공하지만, 실제 토큰 삽입·보안 설정은 전적으로 사용자가 처리해야 함.
– 실시간 연동보다는 일회성 스크립트 생성에 주로 사용. - 고급 분석·예측 모델링
• 코파일럿:
– 엑셀 내장 함수(통계·금융 함수)와 파이썬 스크립팅(Office 스크립트) 생성 지원. 간단한 단일명령으로 분산·회귀분석, 시계열 예측라인 그리기 가능.
• ChatGPT:
– 통계·머신러닝 모델 코드(파이썬·R) 예시를 폭넓게 제공. 예: “pandas·statsmodels로 ARIMA 모델 짜 줘” 요청에 바로 코드 출력.
– 단, 엑셀과 연동하려면 별도 파이썬 환경(Anaconda 등) 설정이 필요. - 사용 편의성·학습곡선
• 코파일럿:
– 엑셀을 이미 쓰는 사용자라면 추가 학습 없이 자연어로 기능 호출. UI 버튼으로도 접근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음.
• ChatGPT:
– AI 프롬프트 작성법, API 키 관리, 코드 실행 환경 세팅 등 사용 준비 과정이 다소 번거롭고 초보자에게 부담. - 비용·라이선스
• 코파일럿:
– Microsoft 365 E3/E5 또는 별도 Copilot 애드온 구독 필요. 조직 단위 라이선스로만 구매 가능해 개인 투자자에겐 진입장벽이 있음.
• ChatGPT:
– 무료 요금제 활용 가능(단, API 호출량 제한). 프로(월 구독) 또는 API 과금 방식으로 확장성 확보. - 보안·컴플라이언스
• 코파일럿:
– 기업용 Microsoft 인프라 내 동작하므로, 민감데이터 처리·로그 감사가 내장. 금융권·증권사 환경에 적합.
• ChatGPT:
– 외부 서버(OpenAI)로 데이터 전송되므로, 내부 규정상 민감정보 유출 우려가 있을 수 있음. - 정확성·검증
• 코파일럿·ChatGPT 모두 코드 생성 시 문법·논리 오류가 가끔 발생하며, 반드시 테스트·디버깅 과정이 필요.
• 그러나 코파일럿은 엑셀 내장 객체 모델(Workbook, Range 등)에 특화된 코드를 내놓는 반면, ChatGPT는 보다 일반적 코드(파이썬·R)에 강점이 있음. - 결론 및 추천
– 조직 단위로 엑셀 기반 자동화·실시간 데이터 연동을 곧바로 도입하려면 코파일럿이 우위. 보안·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UI 내 명령 한 줄로 매크로·분석 스크립트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메리트.
– 개인 투자자·개발자 관점에선 ChatGPT가 유연성·비용 측면에서 유리. Excel 외 파이썬 기반 백테스트·머신러닝 모델을 폭넓게 활용하고 싶다면 ChatGPT의 코드 생성 기능이 더 다재다능하다.
추가 팁:
• Copilot 도입 전, 반드시 사내 IT 부서와 API·시스템 인증·보안 정책을 협의하세요.
• ChatGPT 활용 시에는 로컬 가상환경을 세팅해 코드 실행 및 의존성 관리를 자동화하는 스크립트를 미리 만들어두면 생산성이 크게 올라갑니다.